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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서동원 팀장님, 나중에 저도 맡아주세요."라고 인사하셨어요.

전광식 2023-08-10 조회 3,034

7월 중순,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소천하셨을 때 맏아들인 저는 당황했고, 슬펐고... 장례식을 어떻게 치러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프리드라이프에 연락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걸려온 서동원 팀장님의 전화를 받으면서 제 막막함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제되면서 프로다움이 느껴졌던 목소리를 들으며 '한 팀이 시작됐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장터 시간 예약, 입관 시간 예약, 발인 시각 결정 등 하나하나에 상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동시에, 최적의 시간대 예약을 위해 노력하셨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습니다.

전혀 준비되지 않았던 맏상주인 제가 드리는 많은 질문에 팀장님은 매번 친절하게 답해주셨습니다. 모바일 부고는 어떻게 보내는 게 효율적인지, 헌화 때 꽃은 어떤 방향으로 놔야 하는지, 조문객과 인사할 때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정 사진은 누가 들어야 하는지 등... 많이 본 것 같지만, 막상 하려니 정확히 모르는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상주가 작은 목소리로 질문해도 되도록 귀 기울여 듣고,  섬세하게 답해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특히, 입관 예식이 가족들에게 슬픈 느낌으로만 기억되지 않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팀장님이 땀 흘리며 오랜 시간 염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신 가족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하는 것은 처음 본다."라고들 말씀하셨습니다. 덕분에 갑작스럽게 형제를 떠나보내는 어르신들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가족들이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 말씀 드릴 때 한 쪽에 서서 눈시울 붉히시던 팀장님을 보며, 단지 의전 지도사로서가 아니라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동원 팀장님과 호흡을 맞춰 함께 해주신 장지희 의전 지도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분 덕분에 장례 절차가 물 흐르듯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예의를 다해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직계 가족만큼이나 황망하셨을 가족/친지들과 서로 위로의 마음을 나누고, 찾아주신 많은 조문객들께 소홀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희 가족은 천국에서 밝은 미소로 아버지를 다시 뵐 날을 기대하면서... 남은 가족들이 더 사랑하며 지내야겠다는 다짐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서동원, 장지희 의전 지도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장지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어머니께서 "팀장님, 나중에 저도 맡아주세요."라고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실 정도로 서동원, 장지희 의전 지도사님은 장례 절차에 온 힘을 다해주셨습니다. 어느 순간 제게 두 분은 태도와 실력, 비주얼까지 프리드라이프 홍보 모델이 되셔도 좋을 만한, No.1 의전 지도사님들로 느껴졌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