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가족의 기둥과도 같으셨던 외할머니께서 저희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서울에서 업무를 마치고 충남 홍성의료원까지 내려가는 길이 정말 큰 슬픔과 허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들이 워낙 많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 고향으로 내려가는 동안 장례 준비는 잘 하고 있는지 장례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도착해서 프리드라이프의 방준식 상가예절관리사님을 뵙자마자 큰 걱정을 내려 놓게 되었습니다.

가족들도 많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고인을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과 슬픔이 가득했는데
방준식 상가예절관리사님과 팀장님께서 진심 어린 태도와 세심한 안내로 장례 전 과정을 정중히 이끌어 주셨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들 모두 차분하게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례 기간 내내 저희 가족인 것 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겨 주시고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먼저 헤아려 주셔서
장례기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할머니를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인 것처럼 진심어린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는 모습 덕분에 프리드라이프에 
더 큰 믿음을 갖게 되었고, 덕분에 고인을 잘 모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할머니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해 주신 진심어린 마음 저희 가족 모두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