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유하, 김병우, 김병진입니다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큰 슬픔과 혼란 속에 장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언젠가 마주하게 될 이별이라 생각하며 준비해왔다고 믿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밀려왔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타지에 흩어져 있어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고, 정신없이 분주한 상황 속에서 프리드라이프 상조가 떠올랐습니다.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고, 지역 담당자인 조성원 의전팀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장례식장에 저희 가족이 도착하기 전부터 필요한 준비를 꼼꼼히 챙겨주셨고, 장례 기간 내내 가족들과 친척들 모두를 따뜻하게 배려해주셨습니다. 특히 입관식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던 그 섬세한 손길은 지금도 마음 깊이 남아 있습니다. 수의를 정리해주시는 그 순간, 아버지를 향한 존중과 진심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종교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었던 상황에서도 팀장님은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조율해주시며 모두가 편안하게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친척 분들까지도 한결같이 “정말 잘 도와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운 날씨와 궂은 비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항상 유가족을 먼저 생각해주신 팀장님의 모습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감사의 마음을 남깁니다. 장례 절차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안내해주시고, 즉각적인 상담과 조언을 통해 저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 또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슬픈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었던 데에는 조성원 팀장님의 따뜻한 헌신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상조 서비스의 진정한 의미를 직접 경험한 만큼, 저 역시 주변에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조성원 팀장님처럼 진심으로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분은 흔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길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