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한상민 팀장님과 함께 아버지를 보내드린 상주 김영구입니다. 3일장을 치르면서 친형처럼 살뜰히 챙겨주시고 차분하고 다정한 말로 잘 도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관하실 때 어버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사비로 카네이션을 챙겨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아버지 탄생화도 카네이션이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 의미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한상민 팀장님이 애 써 주신 덕분에 아버지 개인 장지 열 번호도 아버지 생년과 같은 63열로 잘 배정되었습니다. 지극정성으로 잘 진행해 주셨기에 아버지 탄생화와 장지 열 번호까지 하늘이 점찍어준 듯 잘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글로밖에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제 진심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애쓰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