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크리스마스를 이렇게 보낼줄은 누구도 몰랐겠죠?
24일 오전 요양병원에 계시던 어머님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순간이동처럼  찾아갔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호흡이 멈췄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를 들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막상 겪게되니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하는지 막막했죠
순간 지인을 통해 알게된 이준석 지점장님이 떠올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과 함께해야할 시간에  침착하게 어떻게  고인을 모셔야하는지 절차를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필요한 개인정보만 물어보시고..여기저기 알아봐주시더군요

그리고 나옥자팀장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네요
제가 원하는 장례식장과 장지까지 알아봐주시고 일사천리로 어머님을 모시기 위한 절차가 들어갔습니다
불과 1시간여만에 빈소를 잡고 어머님을 모시고 장례식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빈소에 도착하니 유명란 상례사님과 의전관리사님두분이 분주하게 조문객 맞이 준비를 하시더군요~ 역시 프로들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 준비가 끝나고  기제사를 지내고 조문객을 받을동안 어수선한 가족들과
친지들의 마음까지 달래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서 장사속에 진행하는 장례지도사들도 많다는 얘기도 간혹 들었는데,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
입관시 유명란 상례사님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꽃밭으로 만들어진 관속에 어머님을 모시니
그래도 가시는길 이쁘게 가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그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조문객 맞이나 발인,화장장까지 동행하면서 이런저런 안내를 해주시는 모습이
참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으로 이용해본 프리드라이프 상조의 장례서비스는 100점 만점에 200점입니다
왕십리지점에 이준석지점잠님, 나옥자 팀장님, 유명란 상례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