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시간을 배려해주신 박은주 의전지도사님, 윤복이 소장님 감사합니다
이정아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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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례를 치르며 먼저 3일 내내 장례 음식 도우미로 함께해 주신 윤복이 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시며 음식 준비와 정리를 세심하게 도와주신 덕분에,
유가족은 손님을 맞이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마음의 여유를 조금 이나마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까지 정성을 다해 주신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2세라는 너무도 이른 나이에 아버님을 떠나보내며,
이별이 이렇게 갑작스럽고 잔인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으로 장례를 준비해야 했고,
어머니와 큰아들, 작은아들 모두 깊은 슬픔 속에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박은주 의전지도사님의 차분한 안내와 따뜻한 말씀이 저희 가족에게는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부터 장례가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절차를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마음이 조금씩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 장례로 진행되는 예식의 의미와 순서를 존중해 주시며, 형식이 아닌 ‘마음을 다하는 장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점이 특히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순간은 입관 이었습니다. 박은주 의전지도사님께서 직접 염을 해주시고,
수의를 정성스럽게 입혀 주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족 모두 말없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님을 마지막으로 뵙는 너무나 아픈 시간이었지만,
그 손길 하나하나에 고인을 향한 존중과 진심이 담겨 있어 마음 깊은 곳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아버님을 외롭게 보내드리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떠나신 아버님이기에 남은 가족들의 슬픔은 더욱 컸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하면 감히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윤복이 소장님과 박은주 의전지도사님께서
어머니를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과 상태까지 살피며 조용히 배려해 주시는 모습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밖에없는 딸 같은 며느리로서 아버님을 잘 모셔드려야 한다는 책임감과 이별이라는 슬픔에 마음이 아팠지만,
박은주 의전지도사님의 전문적인 진행과 따뜻한 섬김 덕분에 그 무게를 조금 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슬픔 속에서도 질서 있고 은혜로운 장례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박은주 지도사님의 배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해 주신 윤복이 소장님, 박은주 의전지도사님의 진심 어린 섬김을 가족 모두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정에 저희가 받았던 위로와 평안을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