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원 의전지도사님, 이윤미 상례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9.24.~26. / 장곡농협홍주장례식장)
이미선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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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보내드리는 저희 가족의 애통함과 슬픔 중에도 장례 기간 3일 내내, 지도사님과 상례사님의 조력으로 저희는 온전히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경황이 없는 저희를 대신해 두분이서 모든 장례 절차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또박또박 가이드 해 주셔서 처음 치르는 상례에 대한 불안함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화장장 예약부터 장례식 전반의 진행과 절차들을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유족들은 온전히 고인을 추모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도사님의 입관식 진행은 형식적이지 않고 진심이 느껴지는 스토리텔링 그 자체였습니다.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가장 아름답고 평안하게 만들어주셨고, 가족들이 고인과 충분히 교감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덕분에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유족들과 함께하며 같이 슬퍼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모습에서 투철한 직업의식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를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가족의 일'처럼 정성을 다해 도와주신 박경원 의전지도사님과 이윤미 상례관리사님 덕분에, 저희는 혼란 없이 아버님을 엄숙하고 평안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회가 되면 주변에 자신 있게 추천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