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고객만족 최우선, 웅진프리드라이프의 가치입니다.

이영미 상례사님 감사합니다.

정하늘 2025-07-29 조회 51

7월 26일~7월 28일, 3일간 아버님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장례 내내 경황도 없고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감정도 잘 추스리지 못해 여러모로 많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영미 상례사님 덕분에 눈물을 닦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와 저희 어머님 식사를 꼭 챙겨주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친인척이 와서 식사를 하시면 지금 조금이라도 드셔야 힘이 난다고 말해주시며 끼니를 챙겨주셨습니다.
손님이 오셨을때도 고인에게 인사드리는 절차 하나하나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아버님이 계신 장소에도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시며 향이 꺼지지 않는지 확인해주시고 주변을 국화 꽃으로 예쁘게 장식해주셨습니다.
발인 중에도 우느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사비로 따뜻한 음료를 챙겨주시며 함께 눈물을 훔쳐주셨습니다.
단순히 직업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실 수 있었을텐데 한 가족의 소중한 장례 과정을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해주고 계신다고 느꼈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립니다. 상례사님과 같은 분을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아버지가 정말 좋은 분과 함께할 수 있었음에 딸로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