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성 의전팀장님, 김영숙소장님 감사드려요.
이은주
2022-04-25
조회 2,203
가까운 가족의 장례를 치른건 할아버지가 마지막인데 그마저도 제가 직접 하지 않아 절차를 잘 몰랐습니다.
급작스럽게 아빠의 장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모르는 절차들도 많았고 남동생이 어렸기에 조금 헤맸었는데
팀장님과 소장님이 저희 가족의 상황을 아시고는 두발뻗고 도와 주셨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상조를 통해 장례를 치르면 다 이렇게 해주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세심하게 신경써 주셨습니다.
입관식때도 예쁜 꽃장식이 된 관에 아빠를 보낸덕에 돌아오는 마음에 덜 무거웠는데 알고보니 이것또한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부분이었습니다.
가족들이 온전히 아빠를 보내는데 신경쓸 수 있게 그 외의 부분들을 많이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사를 지낼때도 대충대충이 없이 제대로 진행해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프리드에 가입을 한건 우연한 계기였고 상조를 이렇게 일찍 사용하게 될 줄 몰랐지만 상조의 중요성을 알았고 상조를 고를때도 제대로 잘 해주는지 , 가족들의 슬픔을
잘 위로해 주면서도 제대로 진행하게 해주는지를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그 중에서도 프리드는 단언 최고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슬픈기억만 가지고 가지 않고, 아빠를 최고로, 제대로, 예쁘게 잘 보내드렸다 라는 마음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