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월 지도사님, 김성겸 상례사님 감사합니다
이승희
2024-11-09
조회 120
사실 상조보험은 저에게 조금 낯선 보험 항목이었습니다.
어느날 제 친구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제 친구는 할머니 손에 자란 친구였기때문에 엄마이자 할머니이신 분이 돌아가신거였죠
그때 제 친구가 어린나이이기도 했고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상조를 프리드로 들고
저에게 하는말이, 정말 잘 챙겨주시고
기억에 남을정도로 어린 제 친구가 낯선 상황에 잘 헤쳐나갈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저희 할머니가 위급하다하니 상조보험이 없다면 꼭 프리드로 가입하라고 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상조가 있냐고 여쭤보니 하나 들어놓은게 있다고 하셔서 어쩔수 없지 라고 생각한지 일주일 만에 저희 할머니가 조금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말았죠
그때 상조가 프리드로 가입되어있는걸 보고 저도 모르게 내심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장례 문화에 대해 서툴고 잘 몰랐던 저희 가족을 진심으로
가족처럼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 가족분중에 조금 예민하신 분도 있었는데 그런부분도 정말 친절하게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 끝난 이후에도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여쭈어보려 전화했었는데
끝까지 책임지고 같이 알아봐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 할머니 정말 좋은곳으로 잘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정말 멋있고 뜻 깊은 직업인걸 알게되었어요
박희월 지도사님 , 김성겸 상례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나날만 있길 진심으로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