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예절관리사 김태건님" " 의전지도사 김형택님" 잊지못할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강미희
2025-11-19
조회 115
긴긴 투병끝에 평안한 모습으로 어머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랜기간 힘드신 모습만 보다, 어머니의 평안히 눈감은 모습을 보니
힘든시절을 혼자 견디셨을 어머니 생각에 눈물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젊은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제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헤아려주시던
" 상가예절관리사 김태건님 " 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잊지 못합니다.
25년 9월 18일 밤에 돌아가셔서, 긴 4일장을.. 힘든 저와, 아버지를 대신해
첫날부터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주신 " 의전지도사 김형택님" 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상실감을 가장 느끼실 아버지의 혼란스러움을
잘 잡아주시고, 슬픔과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손님을 맞이하고 해야하는 순간순간에도
저와, 아버지의 어려움과, 힘든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신경써주셨습니다.
3년전 언니를 갑작스럽게 천국으로 보내고, 처음 프리드라이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가족에게 상조란 먼 존재, 멀게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아픔에 정신없는 우리가족에게 프리드라이프 관리사님들께서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언니 뿐 아니라, 어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프리드라이프의 좋으신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어머니가 계신 장례식장이 너무 쓸쓸하진 않을까, 음악을 틀어주시고, 생전 어머니의 웃는 모습, 아프지않은 모습들의 사진이 걸려있는 추억 나무를
보며, 아픈 모습보다, 행복했던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하며 어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매순간, 제게 좋은 말씀과, 힘을 주려 하신 " 김태건 상가예절관리사님 "
그리고,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누구보다도 신경써서, 닦아주시고, 아름답게 관리해주신 " 의전관리사 김형택님 "
평생 감사함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누구보다도, 꾸미는걸 좋아하고, 이쁜걸 좋아하는 우리엄마
좋은 관리사님들 만나서, 꽃 가득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보내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아버지도, 저도 일상을 살고 살아내고있습니다.
49제에 맞춰, 그순간을 기억하는 영상을 " 상가예절관리사 김태건님" 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보면, 슬픔이 가득해지만.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그 모습을 잊지않고, 또 간직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장례가 끝나고, 49제가 끝나고, 보고싶을 때 마다 어머니 모신곳을 갑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음에는 항상 계시니까요.
덕분에 너무나 잘 치를수 있었고, 힘이되었습니다. 두분 잊지 않겠습니다. 힘든 분들을 위해 항상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