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프리드라이프 구좌를 2개 만들었다가 해지했었던 사람입니다.
상조서비스에대한 필요성을 많이못느꼈었고, 중요성도 느끼지못했었는데
이번 6월19일 오랜 병환으로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저의 권유로 어머니께서 프리드라이프 상조에 가입해놓으셨던것이 있었는데 프리드라이프 상조를 이용하게되었구요
그 과정에서 서동원지도사님을 뵙게되었습니다.
오랜 병환으로 곧있음 돌아가실거라고 마음의준비는 했었지만, 막상 겪고 나보니 경황이없고 뭘 해야할지 막막했었습니다.
서동원지도사님께서 방문하셔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궁금한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진심으로 해주신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고인이되신 아버지의 입관식때 입관식을 진행하시면서 지도사님께서도 진행도 매우 잘해주셨지만, 무엇보다도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지도사님입장에서는 완전 남 이였을 저희 아버지일텐데 입관식 진행하실때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로 진행하셨는데 그부분에서 누구보다도 남이 아닌 내 가족이 이런 입관식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진행하셨던것같았습니다. 아버지께 대한 제사를 지낼 때에도, 제사에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였는데 하나 하나 차분하게 진행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지못한마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추억을 남기지못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아버지 화장을 진행하고, 유골함을 안고 버스를 탔을때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이런 묘한 감정은 못느낄것같았는데 서동원지도사님의 진심어린 장례진행이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셨던 아버지를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쉴 수 있게 잘 보내드렸던것같았습니다.
마지막 모든 과정이 종료되었을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었는데 그말씀 못드리고 갔던부분이 마음에 남아 후기를 쓰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이런 장례서비스가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지금 살아계신 어머니를위해서도 프리드라이프 한구좌를 가입할 생각이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뜻깊은 경험이였고, 그동안 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오셨나 아버지의 인생을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서동원지도사님 감사합니다!